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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하늘을 보았나요?
2018-04-25 by 유구섬유역사전시관
눈이 초롱초롱한 하늘보다 더 맑고 밝은 꽃들이 찾아왔다.
유구초 1학년 2반
목소리는 하늘 저 멀리 까지 퍼지도록 청아했다.
"오늘 하늘을 보았나요?"
라는 질문에
아이들은 제 각기 자신의 하늘을 표현했다.
하늘이 낮은 아이들도 있고 높은 아이들도 있고
내 안에 있는 아이들도 있다.
아이스크림을 닮은 하늘
똥냄새를 담은 바람
공룡도 만나고
나비도 만나고
아이들의 하늘은 정말 다양했다.
그들의 무한한 상상력은 내가 도저히 가늠해 낼 수가 없다.
그래서...
그들의 하늘로 두 날개를 펴고 날아올랐다.